고교 졸업후 소방행정 분야에 뛰어든 지 30년 가량 만에 재난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소방방재청장에 오르게 됐다.

고교 졸업후 1977년 소방간부후보생 1기로 임용된 이래 지방 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일선 현장을 진두 지휘하고 행정자치부 방호과장, 중앙소방학교장 등 요직도 거쳤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2002년 1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뒤늦게 방송통신대에서 학사 학위를 딴 뒤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기도 했으며, 2005년 공직에서 사퇴한 뒤 대불대 소방행정학과에서 후진을 양성해 왔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꼼꼼한 성격이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전남 영암(58) ▲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소방간부후보생 1기 ▲전남도 소방과장 ▲ 목포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장 ▲행자부 방호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서울 소방방재본부장 ▲대불대 소방행정학 교수

출처 :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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