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산통계는 우리나라에 있는 비금융자산과 내구소비재 자산액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국민대차대조표 작성에 반영하기 위한 통계입니다. 국가자산
통계의 효시는 1968년부터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작성한 국부통계입니다.
국부통계는 1968년부터 1997년까지 10년 주기 조사통계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통계가 발전하여 직접 조사하지 않아도 관련 통계들과
추계기법을 이용하여 매년 추계하는 방법이 가능해져서 국부통계를 추계방식
으로 개발하여 2007년말 처음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국부통계 작성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부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추계방식으로 작성한 국부통계 보고서가 2008년 8월 처음 발간되었고 기준년
가격은 2000년이었습니다. 이번 발간하는 보고서는 두 번째 보고서로 기준년
가격을 2005년으로 변경하였으며, 재고자산 등 일부 자산 추계방법 보완이
반영된 시계열 자료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 10월 통계명칭이 국부
통계에서 국가자산통계로 변경됨에 따라 보고서 명칭도 변경하였습니다.